SBS

체온계 검사 알바라더니…'피싱 범죄자' 될뻔한 사연

admin2020.10.14 21:36조회 수 1315댓글 0

    • 글자 크기
ⓒ SBS & SBS Digital News Lab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track pixel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일자리 때문에 걱정 많은 청년들을 노린 악질 사기가 극성입니다. 채용사이트를 통해 아르바이트생을 뽑는 것처럼 해놓고 교묘하게 보이스피싱에 가담하게 하는 수법입니다. G1 윤수진 기자입니다. 201480208.jpg

▶영상 시청

<앵커>

일자리 때문에 걱정 많은 청년들을 노린 악질 사기가 극성입니다. 채용사이트를 통해 아르바이트생을 뽑는 것처럼 해놓고 교묘하게 보이스피싱에 가담하게 하는 수법입니다.

G1 윤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취준생 28살 유호진 씨는 최근 유명 채용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렸습니다.

한 유통업체의 연락을 받고 출근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하는 일이 수상쩍었습니다.

통장 입출금 한도를 계속 물어보더니 "회사에서 한도에 맞게 돈을 입금해 줄 텐데, 그걸 현금으로 찾아서 납품 업자에게 전달하면 물건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체온계 품질 검수 업무라던 채용 공고와 달리 보이스피싱 입금책으로 이용하려던 겁니다.

보이스피싱 아니냐고 출근 못 하겠다고 했더니 대뜸 협박 메시지가 왔습니다.

협박

[유호진/보이스피싱 채용 사기 피해자 : '업무차 돈을 입금할 거다' 해서 그 사람들이 돈을 입금하게 되면 그게 보이스피싱에 돈세탁으로 이용되는 거예요. 근로계약서도 다 정상적으로 작성을 하기 때문에 저는 정당한 회사 업무라고 처음에 오인을 한 거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미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수두룩합니다.

주로 고령층을 공략하던 보이스피싱이 코로나19 탓에 알바 자리 귀해진 청년층을 파고들고 있는 겁니다.

코로나19 상황을 이유로 채용 안내와 면접 등은 모두 전화와 카카오톡으로만 이뤄졌는데 제가 직접 전화를 걸어보니 이미 번호는 없어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모르고 통장이 쓰였더라도 형법상 사기 방조 등의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광수 G1)   

▶SBS 뉴스 원문 기사 보기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 글자 크기
박수 대신 비상 깜빡이…여자농구 '드라이브 인' 현장 (by admin) 김서영, 국내 대회서 올해 '첫 금'…도쿄 향해 뛴다 (by admin)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44487 SBS 암 따로 고혈압 따로…'대학병원 쏠림' 해법 될까
44486 SBS 9명 사망에도 무대응…방역 소홀이 부른 집단 감염
44485 SBS 9명 사망에도 무대응…방역 소홀이 부른 집단 감염
44484 SBS 프랑스 밤 9시 통행금지…유럽 곳곳 다시 문 닫는다
44483 SBS 프랑스 밤 9시 통행금지…유럽 곳곳 다시 문 닫는다
44482 SBS 최소 23명 법정 간다…정정순은 결국 불구속 기소
44481 SBS 최소 23명 법정 간다…정정순은 결국 불구속 기소
44480 SBS 트럼프, '동맹국 무임승차' 공격…美 정권 바뀐다면?
44479 SBS 트럼프, '동맹국 무임승차' 공격…美 정권 바뀐다면?
44478 SBS 오늘의 주요뉴스
44477 SBS 팀 패배 구한 '한 방'…세르주 나브리, 감각적인 힐킥
44476 SBS 박수 대신 비상 깜빡이…여자농구 '드라이브 인' 현장
SBS 체온계 검사 알바라더니…'피싱 범죄자' 될뻔한 사연
44474 SBS 김서영, 국내 대회서 올해 '첫 금'…도쿄 향해 뛴다
44473 SBS 허민의 '구단주 노릇'…KBO, 규약 위반 검토 나선다
44472 SBS "조그만 야산 주인이 458명"…조합장 되려는 꼼수?
44471 SBS 4대 그룹 수장 '4050 시대'…세습경영 폐해 사라질까
44470 SBS 마포집 나가야 하고, 의왕집 못 팔고…홍남기 '혼란'
44469 SBS 이스타항공, 605명 정리해고…위원장은 단식 돌입
44468 SBS 연봉 1억 맞벌이 신혼부부도 '특공'…3040 달랠까
첨부 (0)